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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램지 스페셜
suggie
2014. 6. 18. 16:00
시즌이 마감했지만 아론 램지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오랜 시간 아르센 벵거 감독의 속을 태우더니 드디어 포텐이 터졌네요.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램지 때문에 아스날의 게임을 보기 싫었습니다.
파브레가스, 나스리, 반 페르시가 떠난 아스날은 휑한 가운데 예전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빅4에서 아스날이 밀려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램지의 부활과 메수트 외질의 영입으로 시즌 초 우승을 점치기도 했는데요.
1년 사이에 아스날도 그렇고 램지도 그렇고...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어를 건지기는 했지만 아스날이 이 정도로 히트를 칠거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외질도 아스날에 이적하자마자 날개를 단 것 처럼 날아다니더군요.
다음 시즌 아스날이 우승까지 차지할지 궁금해 지는데요.
아스날의 플레이가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초반에 너무 달려서일까?
크리스마스 시즌에 램지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램지를 애지중지하는 벵거 감독은 두바이로 치료를 보냈고 긴 재활을 하고 돌아 왔었습니다.
이런 램지 사랑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는데요.
맨시티로 이적한 나스리가 이적 당시의 상황을 표현 했는데...
램지와의 차별에 따른 서운함을 가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웨일즈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서 램지를 보지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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