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의방...
오이 칼로리와 효능입니다.
산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오이를 꼭 챙겨 다니시더군요.
산행 중 목이 마르면 오이가 갈증을 해소한다고 해서 매니아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산에 오르면서 물을 가져가기도 하지만...
역시 갈증에는 오이가 최고입니다.
오이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여름 음식으로로 좋습니다.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안정 시켜주기도 합니다.
오이는 칼로리가 100g당 9Kcal로 낮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큽니다.
오이만 먹어서는 영양소가 많지 않아서 권장하지는 않지만 부가적인 음식으로 좋습니다.
생 오이를 초장에 찍어 먹으면 시원한 느낌이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오이는 소박이나 피클로도 많이 먹는데요.
절여서 먹는 이유가 있더군요.
오이의 껍질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인 아스코르비아제가 있습니다.
당근이나 무처럼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채소와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데요.
식초를 뿌리면 효소가 중화된다고 합니다.
오이는 이뇨작용, 숙취해소, 갈증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오이 하나의 칼로리가 19Kcal이니까...
칼로리도 상당히 낮은 편이구요.
서서히 무더워지고 있는 계절...
시원한 오이로 여름 건강 지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