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의 방2014. 6. 26. 17:42

 

 

 

동생이 cgv 영화 티켓을 선물하더군요.

원래는 트랜스포머를 볼려고 했지만 끝까지 간다가 평이 좋아 선택했습니다.

 

 

4번째 이야기인 트랜스포머는 그닥 재미가 없으리라는 예상을 했고,

쨍쨍한(?)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에 비해 조용히 부상하던 영화라서 끌렸는데요.

 

 

끝까지 간다가 왜 입소문이 났는지 알겠더군요.

런닝타임이 120분 정도 되는데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중간에 지루해서 시간을 한 번 봐야 정상인데 말입니다.

입소문이 난 이유는 직접 확인하시면 좋겠구요.

 

 

사람들 말대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선균, 조진웅...

 

 

연기력에서 떨어지는 배우도 아니구요.

 

 

 

 

 

 

할인권도 나눠줘서 기분도 업되더군요.

암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는 속담이 지금의 영화시장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연기력과 연출력이 바탕이 되지 않은 영화는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관객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라고 생각 됩니다.

 

 

간만에 좋은 영화보고 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