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2015. 9. 2. 16:47



리버풀 유스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았던 라힘 스털링이 이번 시즌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20살의 나이와 더불어 측면을 돌파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이 그의 몸 값을 상당히 올려 놓았고 영국내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완전히 다듬어진 모습이 아닌 스털링의 이적에 대해 영국 현재에서도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있었지만 맨시티로 이적해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간결한 터치로 측면을 돌파하는 능력은 인정하지만 골 결정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는 여론을 한 번에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하늘색 저지가 아직은 어색한 그지만 폼은 여전히 좋은 모습이다.



리버풀에서도 좋은 폼을 가지고 있었지만 유망주답게 기복을 보여주곤 했다.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많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지만 리버풀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아프리칸 선수들이 종종 보이는 태업을 그가 보여 주었다. 

훈련에 불참하기도 하고 투어에 나서지 않는 등 많은 매끄럽지 못 한 이적과정을 보여 주었다.



어린 선수들이 보이는 기복도 심한 편이다. 

폼이 좋을 때 무리한 드리블을 하거나 급격히 폼이 떨어지도 한다. 

많은 출전과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 한 이유가 이런 배경에서 나온다.



잉글랜드의 유망주로 꼽혔던 시오 월콧과 옥슬레인 채임버린의 모습이 옅보이기도 한다. 

현지에서 두 선수는 잉글랜드의 미래라고 표현하기도 했지만 큰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월드클래스의 선수로 발전할 유망주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현실의 벽은 그리 녹녹하지 않았다. 

라힘 스털링의 모습에서 이들이 데자뷰가 보인다.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릴적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가 빅클럽으로 이적하면서 주전경쟁의 압박과 자기관리에 실패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포르투칼의 신성 히카르두 콰레스마가 그 단적인 예인 데 지금의 스털링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뒤에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는 반대의 입장이 되었다.



라힘 스털링이 더 많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폼을 유지하는 멘탈의 성장이 필요할 것이다.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