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2015. 9. 25. 03:54




충격이다. 바르셀로나가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상실했다. 셀타 비고와의 원정에서 3골을 내주면서 패배를 한 바르셀로나의 모습은 셀타 비고와 바뀌어진 모양새이다.



세계 최강 클럽이라는 자존심에 엄청난 스크레치를 가져 왔는 데 여전히 건재한 공격라인과 미드필드였지만 확실히 파괴력이 달라진 모습이었고 오히려 셀타 비고가 바르셀로나의 옛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아고 아스파스에게 공간을 뚤리는 모습을 여러차레 보였고 골까지 헌납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라고는 생각 할 수 없는 전력을 보여 주었다.



사비 에르난데스가 이적을 하고 난 뒤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바르셀로나에게 재앙이 닥친 것 같았고 축구의 신, 천재라고 불리우던 리오넬 메시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화면에 비치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얼굴에서 그들의 경기력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잘 풀리지 않았다. 전반에 내 준 2골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찬스를 만들어 갔지만 오히려 카운트 어택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다.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못 풀어간 것도 있지만 셀타 비고의 공격진과 수비진이 하나로 뭉쳐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바르셀로나 특유의 티키타카 패스웍은 찾아 볼 수도 없었고 끊기기 일쑤였다.



루이스 수아레즈와 네이마르 다 실바도 건재했지만 차분하고 창의적으로 수비벽을 허무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셀타 비고의 수문장 세르히오 알바레즈는 최강의 공격수들을 맞아 수퍼세이브 잔치를 펼쳤다.



네이마르의 골로 0패는 면했지만 유망주 욘 구이네티에게 한 골을 더 선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비가 없는 중원이 상당히 헐거워졌고 수비수가 가지는 부담이 더 커졋다.



11명이 호흡을 맞추는 경기가 축구이지만 사비 에르난데스의 공백은 예상보다 더 커 보였다. 아르다 투란이 뛸 수 있는 시즌 중반까지 바르셀로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여 진다.



프리메라리가의 무적 클럽 바르셀로나가 조금은 걱정스럽다.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