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2015. 12. 25. 23:05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한 활약을 벌이고 있는 토마스 뮐러는 펠 유소년에서 축구를 시작해 바이레른 뮌헨 유소년 팀을 거쳐 리저브 팀에서 커리어를 쌓다가 성인무대로 데뷔를 했습니다. 윙어와 세컨스트라이커, 중앙미드필더에서 재능을 보이며 꾸준한 폼을 유지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원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듣보잡 선수가 인터뷰에 나왔다며 열을 올렸는 데 경기에 뮐러에게 골을 먹고 깨갱했다는 일화가 있듯이 어느 자리에서든 골잡이의 본능을 발휘하며 골을 넣는 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베리와 아르헨 로벤, 최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더글라스 코스타처럼 화려한 플레이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스피드가 좋은 것도 아니고 발재간이 좋은 것도 아닌 데 골을 넣는 데는 천부적인 재질을 가지고 있으며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하며 결정을 지어 줍니다. 월드클래스의 공격수들은 자신들이 가진 재능이 한가지씩은 있는 데 뮐러는 특별함을 찾아 볼 수 없지만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시즌도 오바메앙과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리그에서 득점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여전히 꾸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 시즌 기복없는 모습으로 득점을 하면서 뮌헨의 스쿼드에서 빠지지 않고 있는 데요. 분데스리가에서 내노라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뮌헨에서 스쿼드에 꾸준하게 오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시즌 중반을 달리고 있는 분데스리가에서 뮐러가 얼마나 더 활약을 해 줄지 뮌헨을 보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