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잇는 풀럼의 공격수 무사 뎀벨레
토트넘이 중원을 지배하고 있는 뎀벨레와 동명인 풀럼의 공격수 무사 뎀벨레를 영입할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망 유스에서 축구실력을 키워오다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했고 풀럼에서 자리잡으면서 이미 많은 팀의 구애를 받았습니다. 파리 생제르망을 비롯해 맨유, 토트넘이 영입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팀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어 있는 상태지만 뎀벨레는 커리어를 쌓으며 유망주에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부리그라고는 하지만 챔피언십은 그리 만만한 리그가 아닙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챔피언십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무대인 데요.
팀의 골중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뎀벨레의 공격력은 수려합니다. 183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유연성과 골감각으로 문전 앞에서 골은 넣는 데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수의 클럽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것은 확실히 재능이 있다는 반증이며 안토니 마샬에 버금가는 공격수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24경기에 출장하면서 팀의 주전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데요.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뎀벨레의 영입을 추진했던 경험이 있었지만 폼이 떨어지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 앉는 유망주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와 해리 케인의 서브가 없는 토트넘 중 어느 쪽이 뎀벨레의 미래를 열어 줄지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