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리울 만큼 그 사람의 첫인상을 대변합니다. 매스미디어와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눈건강이 좋지 않아 안경을 착용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책이나 모니터를 장시간 보는 것을 피하고 중간에 눈운동을 해주며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로니아가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아로니아는 베리류의 한 종류로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 레드 초크베리 3종류가 있습니다. 원산지는 폴란드이고 가장 많이 재배되며 주스, 와인, 잼, 효소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검은색을 띄고 있으며 시고 떫은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늦은 여름과 초가을에 완전히 익어 가장 좋은맛을 내는데요. 아로니아의 효능이 눈에 좋다고 알려진 것은 플라보노이드계의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은 안구 망막에서 시각에 관여하는 로롭신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로롭신은 광자극을 분해해서 재합성을 반복하며 물체를 식별하기 때문에 로롭신의 역할은 눈에 가장 필요한 부분입니다. 베타카로틴과 함께 안토시아닌이 로롭신의 합성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로니아를 자주 먹어주면 시력이 향상되고 눈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눈의 건강 뿐 아니라 항상화와 항암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항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성 질환인 아토피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하며 화장품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떫은맛을 내는 탄닌은 폴리페놀 성분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로니아는 소화액의 분비를 돕고 위계양과 십이지장궤양을 개선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기억력 손상을 방지하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며 파킨슨병에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