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음식입니다. 맛이 특별나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숙성되면 단맛이 증가하기 때문에 천연의 단맛과 건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식단에 브로콜리를 추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바람과 함께 떠오른 음식이 브로콜리입니다.
브로콜리는 양배추를 기원으로 하는 꽃양배추 계통의 재배 식물로 꽃봉오리를 채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배추의 경우 잎을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가 남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다양한 영양소가 함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는 지중해 동부연안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고 수천 년 전 케일에서 유례를 했습니다. 19세기가 들어서면서 재배 품종으로 개량이 되었고 미국에 전파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콜리플라워 종류를 모두 브로콜리로 부르기도 합니다. 숙성되면 맛과 향이 증가하며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브로콜리 효능을 가지고 있는 성분들은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D, 칼슘, 칼륨, 인, 철, 마그네슘, 셀레늄, 인돌류, 글루코시노레이트, 디티올치오딘, 카로티노이드, 설로라페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효능이 남달라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푸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브로콜리는 너무 차갑게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고 쉽게 무르게 됩니다. "남자는 버섯, 여자는 브로콜리"라고 할 정도로 여성에게 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가 여성에게 더 좋은 이유는 인돌3 카비놀 성분 때문입니다. 인돌3 카비놀은 유방암의 요인인 에스트로겐을 약화해서 유방암을 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파밀로마 바이러스를 억제해서 암세포 증식을 지연시키는 것도 브로콜리 효능입니다. 여성암의 가장 높은 빈도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이라는 것을 상기하면 브로콜리가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라는 것이 맞습니다. 브로콜리의 칼로리는 100당 33kcal로 상당히 낮은 편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큽니다.
비타민C의 함유가 레몬의 2배이고 철분의 함량은 채소 중 가장 많은 1.9mg입니다. 비타민C와 철분은 상호작용을 통해 흡수율을 극대화로 끌어 올리는 성분으로 체내 필요한 철분을 채우는 데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 중 카로티노이드는 폐암을 예방하고 자궁경부암과 결장암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면역력을 증강하고 발육을 촉진하며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셀레늄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관 벽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으며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입니다. 하루에 한 컵의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셀레늄의 하루 섭취량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 중 한가지 성분인 설포라페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줄여 위암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완화시켜줍니다. 위벽의 세포를 복원시키고 위점막을 보호해 소화를 원활하게 만들어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효능이 위에 좋은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와 칼슘은 상호작용이 뛰어나 칼슘의 흡수를 극대화시켜주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여 중년 여성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뼈가 쉽게 부러지고 회복이 잘되지 않는 무서운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 데 브로콜리를 주기적으로 먹어주면 골다공증을 늦출 수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에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나트륨이 혈압을 높이고 신장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주기적으로 먹어주면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신장을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효능은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이 다재다능하기는 합니다만 열을 가하게 되면 영양소가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생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만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서 살짝 익히는 것도 좋습니다. 이 정도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면 10대 수퍼푸드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