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2016. 12. 28. 13:42


파격을 감행하는 여신, 샤를리즈 테론


그녀를 두고 바비와 같은 외모만을 칭송하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페미니스트인 샤를리즈 테론의 성장기는 외모에서는 알 수 없는 불행한 시기를 거쳤습니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이었고 어머니와 외동인 테론에게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극도의 폭격에 맞선 어머니가 총기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정당방의로 판결을 받았고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를 위해 자신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극렬한 페미니스트가 된데에는 아버지의 폭력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녀의 반짝이는 외모 안에 스며있는 이유모를 슬픔이 가정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상기하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집니다. 그녀는 연기를 시작하면서 자신이 외모보다는 역량을 발휘하는 데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몇안되는 배우입니다.





수많은 광고에 얼굴을 드러낸 최고 수준의 모델이지만 그녀는 외모를 드러내고 자신을 강조하는 저급한 행동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외모만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여타의 배우들과 격을 달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샤를리즈 테론이 글로벌에서 이름과 얼굴을 알리게 된 것은 1997년작 데블스 에드버킷이었지만 존재감을 알린 것은 누가 뭐래도 2003년작 "몬스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몬스터의 에일린 워노스(Aileen Carol Wuornos)는 남성들의 폭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여성이며 연쇄살인을 저지른 잔혹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성향의 에일린 워노스역을 실사와 가깝게 연기하면서 그녀는 명성을 얻었고 지독히도 보수적인 아카데미의 오스카를 손에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 태생의 배우로서 오스카를 손에 쥔 것은 샤를르즈 테론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녀의 사진들을 잘 보면 알겠지만 머리를 단정하고 곱게 기른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작 이탈리아잡, 이온플럭스, 핸콕,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는 빚나는 외모를 볼 수 있지만...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퓨리오사를 연기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하기도 할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는 것을 즐깁니다. 남자배우들도 꺼려하는 삭발을 밥먹듯이 하는 배우는 샤를리즈 테론 밖에 없을 것입니다.


독특한 행보에 대해 둔감할 수 있지만 테론의 유니크 선택은 그녀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테론도 헐리우드의 바람둥이 숀 팬의 매력을 거부하기에는 카리스마가 부족했는지 한동안 연인으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끝을 맺기는 했지만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여성들과 교제한 숀 팬 형님이 포스에 그저 고개를 숙일 뿐...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이지만 내공까지 가진 연기력의 소유자라는 것이 샤를리즈 테론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