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2017. 2. 3. 08:00


미국 태생 배우인 에밀리 진 엠마 스톤(Emily Jean "Emma" Stone)은 헐리우드에 주목 받는 차세대 주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젊은 나이임에도 많은 필모그래프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1988년 생으로 올해 29살 되시겠다...





할아버지가 스웨덴계로 원래 성이었던 Sten을 영어식인 Stone으로 바꾸었다. 엠마 스톤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계의 혈통을 타고 났다.


스웨디쉬 혈통으로 머리 색이 금발이었으나 연기를 위해 흑발이나 빨간 머리로 염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금발이 섹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백치미를 가지기도 하고 머리가 나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엠마 스톤도 그런 편견을 떨치기 위해 염색을 하는 듯 싶다...





어릴 적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In Search of New patridge Family"에서 우승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패트리지 패밀리의 배역을 두고 벌이는 리얼리티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국민 여동생에서 헐리우드 꼴통으로 역변한 린지 로한의 리즈 시절을 방불케하는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2007년 폭스사의 TV시리즈 "드라이브"에서 고정으로 출연해 자리를 잡는 듯 했으나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새로운 배역을 찾아야 했다.





엠마 스톤의 금발은 역시나 어색하다...


웬만하면 섹시함을 과시할 수 있는 설정인데 엠마 스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색상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인 에밀리 스톤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등록된 배우가 너무 많아 라일리 스톤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엄마가 지어준 엠마 스톤이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이후로 줄곧 사용하고 있다.





2009년 고스트 오브 걸프렌즈 패스트로 영화에 데뷔하게 되었고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그녀의 노력에 비해 얻어지는 성과는 상당히 작았다.


앤드류 가필드와 동반 출연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흥행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모범생적인 일상과 행보로 그다지 구설수에 오르는 일은 없지만 없어도 너무 없다.


연인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상대 배우로 연기한 앤드류 가필드...





라이언 고슬링, 숀 팬과 연기를 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 배우에 대한 운을 좀 있는 듯 싶은데 삶은 헐리우드의 배우답지 않게 요조숙녀이다.


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들고뛰고 날아다니는 선배 배우들이 임팩트있는 연기를 위해 벌이는 치열한 모습에 비해 엠마 스톤은 노력을 치열하게 하지 않는다.





떠들썩한 이슈만을 만들어내는 헐리우드의 파티걸들보다 엠마 스톤처럼 모범생적인 배우는 더욱 재미가 없고 관심도 적어진다.


하다 못해 파파라치 샷도 그다지 없고 인터뷰나 공개된 포토라인의 사진이 대부분이다.





핫걸로 인정받고 있지 않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연기도 너무 평범한 수준이라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후에 작품에서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2014년 4편의 영화가 쏟아졌는데 알고 있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





50줄에도 연기를 위해 뛰고 구르는 역을 마다하지 않는 연기자들이 수두룩한 헐리우드에서 다소곳한 모습만으로 살아남기에는 그녀의 연기력은 임팩트가 약하다.


파격적인 변신은 아니더라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한 순간이다.





금발을 버리고 갈색으로 물들일 때는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행보는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그녀는 헐리우드에서 연기하며 잘 먹고 잘 살 것이다.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