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라이크 베컴에서 멋지게 드리블을 하던 소녀는 어느새 훌쩍 자라서 오만과 편견에 출연하게 됩니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에서 화려한 미사어구와 더불어 그녀의 여기도 화려하게 떠오르게 되고 떠오르는 신예로 거론되기 시작합니다
TV드라마 로얄 셀러브레이션에 8살부터 출연을 하며 연기에 재능을 보이고 10살에는 영화 이노센트 라이즈에 캐스팅이 되어 연기 커리어를 쌓았고
재능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외모로 귀엽고 착한 소녀의 이미지로 배역을 고르게 됩니다
배우인 아버지 윌 나이틀리와 극작가인 어머니 샤만 맥도날드에게 재능을 이어받아 수줍고 절제된 연기가 매력적인 배우로 알려지게 됩니다
2003년 러브 액츄얼리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친구의 사랑을 알게되는 줄리엣을 연기했는데 크리스마스에 문앞에서 스케치북을 넘기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압권이었고 사랑을 고백한 친구의 뒤를 따라가 상처받은 마음을 쓰다듬던 모습은 많은 팬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2003년 출세작인 캐리비안 해적에 캐스팅되어 망나니 잭 스패로우선장 조니 뎁과 더불어 유명세를 떨친 올랜도 블룸의 연인인 엘리자베스 스완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 자신의 이름을 영국뿐아니라 세계에 알리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영화에서 케미가 워낙 잘 맞아서인지 올랜드 블룸이 당시에 유부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키이라 나이틀리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 미란다 커가 들었으면 벌컥 화를 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화려한 미사어구로 인해 영화내내 손발을 오글거리게 했던 오만과 편견에서 편견을 가진 엘리자베스 베넷역을 소화하면서 연기력에서도 합격점을 받게 되고
이로인해 유구한 역사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전미 영화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2007년 어톤먼트, 2008년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 2010년 런던 블러바드, 2012년 안나 카레리나에 출연하면서 커리어을 더욱 쌓아가게 되는데요
특히 어톤먼트에서는 기존의 소녀 이미지를 버리고 성숙한 여인을 연기했고 상대역인 제임스 맥어보이와의 호흡도 좋아서 흥행보다는 연기에 호평을 받았습니다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에서는 파격적인 장면을 연기하면서 더욱 성숙한 연기자라고 어필을 하는듯 보였는데 더 재킷에서도 파격적인 누드씬과 배드씬을
연기하며 성인배우로서의 경계를 넘어서게 되는데 단지 노출의 강도뿐 아니라 이미지의 변신이라고 보여집니다
3편에 걸쳐 시리즈가 대성공을 거둔 캐리비안 해적 전편에 출연하면서 2008년 헐리우드에서 두번째로 높은 갤런티를 받는 배우로 성장하고
광고섭외를 비롯해 유수의 잡지에 표지를 장식하기도 하며 여러 영화에 출연제의를 받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국 테딩턴 출신으로 스탠리 주니어학교를 거쳐 테딩턴 학교, 에셔대학에 진학했으나 연기가 더 좋다고 생각되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런던 음악 예술 아카데미에서 연기를 공부하면서 단역에 출연하여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모델 제이미 도넌과 교제를 가졌고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배우 루퍼트 프렌드와 사귀었습니다
현재는 가수 제임스 라이튼과 결혼을 하여 단란한 가정을 꾸며 안정된 생활을 하며 깨가 쏟아지는 장면이 종종 알려지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외모에 탄탄한 몸매를 몇년째 유지하고 있는 정상급의 배우로 연기에서도 항상 합격점을 맞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 카메라에 자주 담기곤 하는데 오만과 편견에서는 웃음기 가신 시크한 모습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올해 29살이 된 나이틀리는 결혼도 했으니 조만간 아이가 생기지 않을까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를 가지게 되면 더욱 연기가 깊어지리라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보는데요 아버지도 상당히 호감가는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 아기가 생기면 세인의 부러움을 받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결혼후 신혼의 재미에 빠져서 아직까지 작품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고 있는데 빠른시간에 스크린을 통해서 얼굴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캐리비안 해적이 더 나온다면 키이라 나이틀리도 나올지 궁금해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