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윌리엄 워커 4세(Paul William Walker)는 미국에서 태어난 배우이다.
그는 1973년 생으로 살았다면 올해로 45살이 되었을 것이다...
폴 워커의 아버지는 골든 글러브에서 2번이나 상을 탄 폴 윌리엄 워커 3세이고 어머니 셰릴은 패션 모델이다.
그는 잉글랜드, 독일, 스위스, 아일랜드계 혈통이다.
2001년 작 분노의 질주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연기하면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빈 디젤과 함께 참여하면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게 되었고 상업적인 성공을 이루게 된다.
몇 편의 영화를 함께 한 분노의 질주 멤버들은 빈 디젤의 대사처럼 형제와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2013년 사고로 폴 워커가 유명을 달리했을 때 분노의 질주 멤버들이 그를 애도하고 울음을 감추지 못했다.
포르쉐 카레라 GT를 타고가던 그는 옆좌석에 앉아있었고 사업 파트너인 로저 로더스가 운전을 했다고 알려졌다. 마지막 유작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는 일부 장면을 그의 동생이 연기를 했다.
타이리스 깁슨은 폴 워커와 가까웠고 그를 '파블로'로 불렀으며 워커의 어머니는 빈 디젤을 다른 반쪽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폴 워커의 딸 메도우 워커(Meadow Walker)의 대부로 빈 디젤이 자청하기도 했다.
그들은 영화에서 뿐 아니라 실제의 생활에서도 형제와 다름이 없었다. 지금은 폴 워커가 떠나고 없지만 영화속에 영원히 살아있으며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의 가슴에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
멜랑꼴리한 그의 푸른 눈이 그리울 때가 종종 있다. 슬픈 눈을 가진 그의 조용하고 묵직한 삶이 새삼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