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2017. 10. 17. 08:00


추석 이후로 가장 핫한 영화로 거론되고 있는 '남한산성...'


런닝타임 2시간 반짜리 영화지만 지루함을 모르고 보았다. 내용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는 영화이며 생각이많아지게 하는 영화이다.





김훈 작가의 원작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답게 대사에 대한 작가의 애착이 느껴진다. 이병헌과 김윤석이 펼치는 연기대결에서 이병헌에게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이병헌의 연기는 물이 흘러가듯이 자연스러움을 넘어서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잘생긴 외모에 헐리우드까지 진출한 그의 커리어가 괜한 이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한가한 시간을 택했기 때문에 붐비지 않았고 여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