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에 진입했다고 떠들썩했던 "방탄소년단" 이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빌보드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는 소식은 귀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원더걸스, 싸이가 빌보드 200 차트 순위에 들었던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무되는 분위기였는데 1위를 차지했다니 믿겨지지 않습니다.
빌보드가 어떤 차트입니까?
가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자리인데 동양의 작은 반도 국가에서 건너온 보이밴드가 이룬 위대한 업적은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최고의 권위를 가진 차트는 HOT 100이기 때문에 아직은 설익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어려운 일을 이룬 것은 확실합니다.
한국에서 그리고 동양에서 빌보드 상위권에 진입한 것도 기억에 가물가물할 정도이지만 첫번째 자리를 차지한 것은 한국 문화의 힘이 확실히 강해졌다는 것은 느끼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조차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팬덤이 '아미(Army)' 라고 들었던 기억만 있을 뿐...
살벌하기까지 한 동네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문화사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미국의 유력 언론에서도 떠들썩까지는 아니지만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한 뉴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성공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빌보드에 머물면서 동아시아의 작은 국가를 빛내주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