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2014. 4. 4. 13:47




우리나라에서는 섹시코드를 자칫 과하게 가져갔다가는 싸구려 이미지로 전락하기 때문에 그 경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접근을 못하는 영역인데 헐리우드나 유럽에서는 섹시함을 가진 셀럽들이 환영을 받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물론 헐리우드와 유럽에서도 과한 섹시코드는 비호감을 낳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수위의 차이가 있고 정서의 차이도 있어서 미지의 영역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섹시에 도전해서 호감의 캐릭터로 올라온 클라라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무명을 딛고 그녀의 이름이 고공행진을 한것은 바로 프로야구의 시구 한번이었습니다. 이 시구 한번으로 몇일동안 이슈가 되었는데 지금보면 그렇게 파격적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는데 당시에는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 레깅스에 대한 생활의 차이에서 비롯된 파격이라고 보여지는데 사실 미국등지에서는 일상에서도 레깅스를 바지처럼 입고 다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으며 많은 셀럽들도 레깅스를 입고 파파라치샷에 나오기도 하는데요.

 

외국에서 생활했던 경험이 있던 클라라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시구에서 레깅스를 입었는데 이게 아직 우리나라에서 받아 들이지 못할정도의 수준이었기에 파격적이라는 단어가 난무하면서 그녀를 섹시한 클라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야 불과 1년여의 시간이 흘렀을뿐인데 1년전의 수준은 지금보다 상당히 달랐던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그녀가 입은 레깅스에 속옷의 여부가 나타나지 않은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데 G-string이나 Thong, 우리가 말하는 티자로 된 속옷을 착용했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악플에 대해 상당히 어리벙벙한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할정도로 왜 그러한 반응이 있었는지 약간의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의 아버지는 88 서울올림픽의 주제가를 부른 코리아나의 멤버였던 이승규입니다.

 

외국에서 거주했기때문에 클라라도 외국생활에 익숙했고 마인드도 외국의것들과 혼합이 되어 있어 조금은 자유로운 모습이 종종 보이기도하고 우리와는 다른것들이 있었는데 이는 섹시시구를 디스하는 케이블방송인 tvN의 프로그램 SNL에서 그녀의 모습이었습니다.

 

자칫 의기소침해질수 있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SNL에서 셀프디스를 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로인해 색다른 그녀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각종 프로그램과 유수의 매거진에서 화보와 메인을 장식하면서 이름값을 올리게 됩니다.






 






 

이를 두고서 그녀가 뜨기 위한 한가지의 꼼수였다고 비난하는 이야기들이 들리기는 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고 자신의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주면서 이미지를 호감으로 돌려 놓는데 단지 뜨기 위한 설정이었다면 일상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주지는 못했을겁니다.

 

이건 클라라 원래의 모습이라고 보여지는데 항상 아름다운 몸매와 핏을 갖기 위해서 노력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평소에 이런 모습을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더불어 이런 자신감있는 모습도 그녀의 이미지를 호감으로 돌려 놓는데 또하나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여정과 더불어 영화 워킹걸에 도전을 한다고 하는데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클라라의 행보가 상당히 반갑습니다.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기 마련인데 어려움을 겪고 우뚝선 그녀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 성공적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