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의 방2014. 4. 9. 19:29

 

 

전세계에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사물을 지칭하는 말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수학자 필론이 2기경 내놓은 저서 세계 7개 경관이 가장 먼저 알려진 세계 7대 불가사의입니다.

 

 

불가사의는 미스테리와도 상통하는 의미로 세계 7대 미스테리로 불리기도 하는데 필론이 정한 불가사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로도스섬의 크로이소스 거상,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에페수스 아미테리스 신전, 핼리카르낫소스 마우솔루스 왕릉,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입니다.

 

 

고대 불가사의중 현존하는것은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유일하고 로도스섬의 거상은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며 바빌론의 공중정원은 성서에 등장하는 느부갓네살2세가 자신의 왕비를 위해 건설했습니다.

 

 

 

 

 

 

필론의 불가사의와 더불어 동양의 것들이 더해져서 현대 7대 불가사의가 정해졌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이탈리아 콜로세움, 알렉산드리아의 영굴, 중국 만리장성, 영국 스톤헨지,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터키 성소피아사원입니다.

 

 

스위스의 영화제작자인 베른하트르 베버가 제안하여 새로운 7개의 불가사의를 정하기로 하였는데요.

유네스코 문화유산중 17개을 우선정하고 추가로 제안을 받아 21개로 최종 선정지를 정한뒤 전세계에서 인터넷투표를 했습니다.

 

 

전세계에 걸쳐 6년동안 걸린 투표에서 신 7대 불가사의가 2002년 7월에 선정되었습니다.

일부 나라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재투표를 제안했지만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만리장성(Great Wall)

 

 

 

 

새로이 정해진 불가사의 첫번째는 중국의 만리장성입니다.

진나라 시황제가 축조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진나라이후로는 활용도가 떨어져 보존이 잘 안됐다고 합니다.

 

 

총길이 5000킬로미터가 넘어서 달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류가 달에 간적이 없으므로 그 사실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검증된것은 아닙니다.

 

 

인류최대의 토목공사로 수많은 인력이 동원됐을것으로 추정될뿐 축조방식이나 돌의 운반여부에 대해서는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콜로세움(Colosseum)

 

 

 

 

이탈리아의 콜로세움이 불가사의의 두번째로 서기 72년 플라비우스왕조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해서 아들인 티누스 황제가 서기 80년에 완공한 건축물입니다.

 

 

거대하다는 뜻의 이탈이아어 콜로살레에서 어원이 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중세에는 거대한 건축물은 콜로세움으로 불리웠습니다. 로마 정치가들이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히며 권위에 도전하면 응징한다는 보복을 암시하는 공간이었는데요.

 

 

4층구조의 타원형 경기장에 5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맹수시합, 검투사시합, 서커스, 연극 공연을 주로 했으며

공연이 끝나면 아치문 80개가 동시에 열려서 15분안에 관객이 모두 나갈수 있는 구조입니다.

 

 

 

 

마추픽추(Machupicchu)

 

 

 

 

페루에 있는 잉카문명의 유적인 마추픽추가 세번째입니다.

태양의 도시, 공중도시, 잃어버린 도시로 불리웠으며 전설로만 내려져오던 도시를 1911년 예일대교수 히람 비엄이 발견했습니다.

 

 

늙은 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봉우리인 우아이나픽추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잉카왕조의 여름궁전내지는 은신처 또는 태양신을 숭배하던 그들의 신전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1만명이상이 거주했으며 칼로 자른듯한 돌을 자신의 방식으로 쌓아 축조했으며 돌의 출처와 도시내에 설치된 수로의 수준이 상당했고 나머지 모든 부분에 대한것은 미스테리로 남아 있으며 아직까지 밝혀진것이 없습니다.

 

 

 

 

타지마할(Taj Mahal)

 

 

 

 

인도의 신비함을 가진 타지마할이 네번찌로 선정되었습니다.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로 무굴제국 5대왕인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기리며 건설한 궁전형식의 묘입니다.

 

 

기능공 2만명을 유럽각지에서 데려와 22년동안 공사했으며 붉은사함과 대리석은 인도에서 조달했고 외부를 장식한 보물은 세계 각지에서 사들였으며 수로를 기준으로 완벽하게 대칭이고 각면은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바깥쪽으로 약간 휘게 건축했으나 후에 내진설계를 한 격이 되었고 양옆에 있는 영빈관과 모스크에서 보이는 느낌이 달라서 상당히 오묘하고 신비한 건축물로 알려지면서 뭄타즈 마할의 영혼이 깃들였다는 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페트라(Petra)

 

 

 

 

고대 나바테인인 건설한 미스테리 산악도시 요르단의 페트라가 다섯번째입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었으며 그리스어로 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서에서 모세가 애굽을 탈출하여 가나안으로 향하던 통로로 에돔과 모압을 접경지에 접하고 있어서 에돔의 셀라라고 불리웠으며 6세기까지 번성하다가 갑자기 문명이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영국 국영 TV BBC에서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할 명소 50에 들어 있습니다.

 

 

극장, 온수목욕탕, 상수도가 갖추어진 수준 높은 문명으로 추정되며 보물창고라는 뜻의 알 카즈네는

인디아나존스: 최후의성배와 트랜스포머2의 배경으로도 유명합니다.

 

 

 

 

치첸이사(Chichen Itza)

 

 

 

 

멕시코 휴양도시 칸쿤에 위치하고 있는 치첸이사가 여섯번째에 등재됐습니다.

마야문명의 중심지로 치첸 이트라라도도 불리우는데 쿠물칸 피라미드 또는 태양의 신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잉카문명, 아즈텍문명과 더불어 남아메리카의 3대문명이고 5세기부터 10세기까지 번성을 누렸으나 카리브족의 잦은 침입으로 내륙으로 옮기면서 문명이 쇠퇴했고 10세기말 후손이 문명의 재건을 도모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천문학, 달력등의 수학력에 상당히 발달해 있으며 치첸이사도 계단이 365개로 되어 있어 달력으로 쓰였다는 설이 있으나 설득력이 약합니다.다른 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왜 건축되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건축되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브라질 예수상(Christ Redeemer)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코르코바로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거대 예수상이 7대 불가사의의 마지막입니다. 브라질이 포루투칼에 독립한지 100주년을 기념해서 건설했고 높이 38미터, 양팔의 길이28미터, 무게 1145톤입니다.

 

 

브라질인 에이토르 다 실바 코스타와 폴란드계 프랑스 조각가 폴 란도프스키가 설계해서 1926년부터 1931년까지 건설했고 신체부분을 따로 제작해서 결합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리오데자네이루의 명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에 가장 논란이 됐었고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이의를 제기했지만 네번째로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2008년 산정상에 번개가 내리쳐 나무가 모두 손실됐으나 신기하게 예수상만 건재했습니다.

 

 

 

전세계에 걸쳐 선정되었으며 축조방식이나 건설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게 대부분 없습니다..

그래서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될 수 있기도 했겠습니다..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