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연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연비에 대한 어필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커다랗고 기름은 엄청나게 먹어대는 슈퍼카나 달리기를 위한 벤츠의 고성능버전
AMG조차도 ISG를 장착하고 나옵니다..
이런 트랜드에 맞게 BMW에서 1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점유를 더 늘리려는 모양새인데요..
120d에 이어 118d를 선보이며 해치백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120d가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한정으로 나온 M디비젼까지도 수입이 많이 된 모양입니다..
공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각 브랜드에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서 터보차저와 디젤로 어필을 하는데
저는 디젤이랑 터보를 워낙에 좋아하지 않아서 땡기지가 않습니다..
이녀석은 비머의 입문모델로 1995cc배기량에 디젤 엔진입니다..
물론 d가 붙어 있어서 모두 아시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어반이라서 옵션이 많이 빠져 있고 실내에 들어가면
3시리즈의 모습을 보듯이 휑합니다..
기본형이 무려 3390만원이나 하는데 그 인테리어는 정말 허접합니다..
비머의 특징이었던 뒷바퀴굴림도 아니어서 재미도 없구요..
이정도 가격의 자동차라면 선택의 폭이 더 넓은데 이녀석의 인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120d도 그랬지만 골프와 세단을 고려하다가 이녀석으로 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비머나 아우디나 모두 독일태생이라서 우리실정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차에 기본으로 나오는 사항들이 꽤나 빠져 있습니다..
네비도 없는 경우가 태반이고 가성비에서 상당히 별로입니다..
다른거보다 가성비를 많이 보는데 이건 그 포지션이 정말 어정쩡합니다..
비머라는것 빼고는 그닥 내세울것이 없어서 정말 안습이죠..
아이러니하게도 인기는 정말 많아서 출고하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합니다..
연비가 정말 좋아서 고속도로에서는 밟아도 20킬로미터를 넘긴다고 하네요..
실용적인 측면을 많이 고려하신다면 선택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트랜드는 연비이고 거기에 적합한 어반이라서 한동안 인기를 끌겠습니다..
BMW의 인기는 식을줄을 모르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