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루이스 반 할 감독이 맨유의 사령탑이 되었습니다.
웨인 루니가 반색을 할텐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니의 거취가 궁금해집니다.
반 페르시는 반 할 감독을 반기는 눈치지만 루니는 아니죠.
공개적으로 반 할 감독의 부임을 반대하고 나섰는데...
스쿼드가 불안한데 루니가 이적한다면 내년 시즌의 맨유는 꽤 불안할 수 있습니다.
맨유의 상징처럼 되어 오던 주축이 빠진다는 건 멘탈에서 차이가 나죠...
루니의 실력도 있지만 상징적인 의미도 무리한 요구를 들어준 이유가 되는데요.
이미 퍼기경이 있었던 시절에도 이적설이 나돌면서 한 차례 소란이 있었습니다.
글레이져 가문에서 직접 나서서 진화를 할 정도로 루니의 존재감은 큽니다.
그렇다고 대쪽같은 반 할 감독이 고개를 숙일 것 같지도 않아서 둘의 대립이 변수겠네요.
어쨌든 시즌은 끝났고 월드컵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루니가 월드컵과는 꽤나 인연이 없어서 이번엔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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