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의 방2014. 5. 21. 18:28

 

 

 

한참 웨이트에 빠져 있을때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어려운 음식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보급되어 있는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귀리였습니다.

 

 

특히 귀리는 시리얼로 만든 제품이 우리나라 것이 없어서 곤란했습니다.

수입산은 아무래도 가격의 압박이 있었거든요.

 

 

이렇게 운동할때 필요한 음식으로 오래전부터 귀리가 각광을 받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면서 관심이 더 높아졌는데요.

 

 

 

 

 

 

연맥 또는 작맥이라고 불리우며 우리나라에서는 들보리로 불리웠습니다.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지방이 원산지이며 유럽에는 기원전 2000년경에 전파 되었습니다.

 

 

기원전 600년에 중국으로 전파되어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전해졌습니다.

원나라 군대가 말먹이로 들여온 것을 보고 재배하기 시작했는데요.

 

 

남부보다는 북부 산간지역에서 많이 재배가 되었습니다.

광맥 또는 이맥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는데요.

 

 

 

 

 

귀리의 효능은 역시나 심혈관계에 맞춰져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가가 높으며 단백질, 지질의 함량이 높습니다.

 

 

단백질의 주요 성분인 아미노산의 조성이 쌀과 비슷합니다.

예전에는 감자와 섞어서 밥을 짓거나 떡, 술, 국수로도 먹었습니다.

 

 

귀리은 거칠한 식감이 있어서 처음에 먹을때는 거북한 느낌이 있지만

싶을수록 고소하고 단맛이 나서 자꾸 먹게 되는데요.

 

 

시리얼의 형태가 가장 먹기 좋았습니다.

밥과 섞어서 먹는 것도 좋은데 저는 시리얼을 더 좋아하거든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장질환의 발병률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현대인의 식단에 알맞은 음식이 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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