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의 방2014. 5. 28. 17:22

 

 

 

 

 

 

가야르도의 후속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엔트리 모델로 아우디 R8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쿤타치 이후로 써오고 있는 투우소의 이름을 계승 했는데요.

성능과 더불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가야르도의 익스테리어를 많이 따랐지만 인테리어에서는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모노코크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플랫폼은 R8과 공유 된다고 합니다.

 

 

 

 

 

 

가야르도가 R8보다는 더 최적화 되어 있었는데 우라칸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수려한 익스테리어는 보는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가야르도의 후속임을 알려 주듯이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뒷유리로 보이던 후방세로배치 엔진이 보이지 않는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만...

 

 

우라칸의 익스테리어는 최근의 유행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날렵하고 몽한적이며 사이버틱한 느낌이 가미 되었습니다.

 

 

 

 

 

 

알칸타라로 장식된 실내는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빛에 대한 반사도 없어서 아늑하고 묵직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페라리에서 보았던 마네티노를 람보르기니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 녀석의 이름은 아니마...

 

 

이탈이어로 영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일반주행, 스포츠, 코르사 3종류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멋져진 센터페시아...

 

 

 

 

 

 

디테일이...

 

 

 

 

 

 

엔트리지만 결코 소홀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격이 소홀한 가격은 아닙니다만...ㅎㅎ

 

 

우라칸은 가야르도보다 쉽고 편안해졌습니다.

정체성을 잃었네요.

 

 

람보르기니가 폭스바겐으로 들어가더니 상당히 아우디스러워지면서 재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슈퍼카는 슈퍼카다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R8과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R8에 치중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각지고 무식한 무르시엘라고의 느낌은 이제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벤타도르에서도 느꼈지만 이제 대놓고 아우디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자연흡기를 고집하고 있어서 다행기긴 합니다만...

 

 

이제 모터브랜드에서 자연흡기를 찾아보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대중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겠지만 람보르기니는 퇴색하겠죠.

 

 

합병되면서 색깔을 잃어버린 많은 브랜드처럼 말입니다...

 

우라칸 차량재원

 

엔진 : 5204cc V10

미션 : 7단 듀얼클러치

마력 : 601hp

토크 : 57.1kg.m

제로백 : 3.2초

최고속 : 325lm/h

연비 : 8km/L

굴림 : 풀타임 4륜구동(AWD)

공차중량 : 1532kg

가격 : 4억대

 

 

Posted by su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