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의 방2014. 6. 2. 18:54

 

 

저명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전도연이 초대 되었다고 합니다.

밀양으로 여우주연사을 수상했던 인연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소식입니다.

 

 

충무로의 가장 핫한 여배우로 전도연을 뺄 수 없습니다.

차세대 주자로 이미 오래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3대 영화제 중에서 가장 저명한 칸 영화제에 심사위원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여배우로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가 참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해서 갠적으로 두손들어 환영합니다.

연기력은 없고 그저 외모에 힘쓰는 배우가 너무 많아서 솔직히 불만이었습니다.

 

 

뭐든지 다운게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베를린 영화제

 

 

 

 

 

 

독일의 베를린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독일 분단시기 통일을 염원하며 만들어진 영화제입니다.

그 유명한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의 영화를 첫 상영으로 시작 되었는데요.

 

 

독립영화와 정치적 성향이 짙은 영화도 관대하게 받아주었고 실험정신이 많은 독립영화도 초대 되었습니다.

독일 영화산업의 침체로 영화제도 권위를 잃어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영화도 많이 참가했었지만 요즘에는 참가 회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랑프리는 금곰상이고 우리나라는 2004년에 사마리아로 은곰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베니스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의 리도섬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입니다.

가장 역사가 깊고 많은 아시아권 영화를 소개하는 장으로 발전했습니다.

 

 

주로 일본과 인도의 영화가 많은 발전을 했고 덩달아 영화제의 인지도도 높아졌습니다.

8월 말부터 11일간 열리며 올해는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배우인 강수연이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제로 친근합니다.

단순한 축제로 인프라가 부족해서 권위가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칸 영화제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최근에는 가장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축제형식으로 열렸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그랑프리를 수상했었습니다.

 

 

현재는 가장 넓고 권위 있는 필름마켓으로 알려져 있으며 흥행과 독립영화 발굴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전도연이 밀양으로 여우주연사을 받았으며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 박쥐의 박찬욱 감독이 상을 받았습니다.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하면서 올드보이가 리메이크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고 계속 발전하는 영화제입니다.

 

 

 

오스카를 두고 세계 3대 영화제에 끼지 않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3대 영화제는 이름대로 세계적으로 초정을 하는데 반해 아카데미는 자국의 영화만으로 상을 줍니다.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지는 영화가 최고라는 자신감?

뭐 그런 기조가 깔려 있기 때문에 세계라는 말을 붙이기에는 모자람이 있습니다.

 

 

자국의 영화뿐 아니라 자국의 배우가 아니면 여우주연상이나 남우주연상을 잘 주지 않습니다.

가끔씩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미국배우가 상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산영화제도 그 권위를 높여가고 있는데요.

경재부문도 아니고 저명하지도 않지만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국제 영화제로서 발돋움 하리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suggie